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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NPO/Volunteer

코로나 대응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안전조치 3가지

by ifnotnow82 2021. 5. 18.

오랜만에 NGO와 관련된 포스팅을 한다. 2020년 초에 코로나바이러스가 터진후, 다른 산업도 그랬지만 자원봉사영역 또한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감염병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들이 다시 시작하기 시작했다. 오늘은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때, 알아두어야 할 조치 3가지를 업로드 한다. (출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1. 채온 재기

일반적으로 ‘정상체온’은 36.5℃입니다. 37.5℃까지를 ‘미열’이라고 보고, 37.5℃ 부터는 ‘발열’. 38.5℃ 이상일 때는 ‘고열’로 본다.

⇢ 정상체온은 나이에 따라 다르지만, 1세 미만의 영아인 경우 37.5℃, 70세 이상인 경우는 36℃를 정상체온으로 본다.
⇢ 코로나19는 37.5℃ 이상을 ‘발열’로 보고 3~4일을 쉬도록 권장. 그러나 해열제를 먹어도 발열이 지속되거나 위험노출 후 발열이 있는 경우는 지역보건소 또는 콜센터 1339로 문의하도록 한다.

✚ 감염병 상황에서는 접촉감염을 줄이고자 ‘비접촉식 체온계’를 많이 사용.
⇢ 적외선 센서를 사용하여 이마나 귀 뒤쪽을 측정. 땀 등 이물질이 있으면 잘못 측정되기 쉽다.
⇢ 비접촉식 체온계는 많은 사람에게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 3회를 측정하여 가장 높은 수치를 확인.

⇢ 그룹 내에서 체온을 재는 담당자를 정하여 체온계를 여러 사람이 돌려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귀를 통해 측정하는 적외선 체온계, 혀밑/겨드랑이/항문으로 측정하는 전자식 체온계는 빠르고 정확하다는 장점. 다만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서는 매번 일회용 필터를 사용하거나 세심하게 소독을 해야 한다.
⇢ 감염병 유행 기간 중에 체온계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정식으로 인증되지 않은 의료 기기들이 유통되는 경우들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2. 소독하기

✚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소독제를 분사하지 않는다.
⇢ 소독제가 공기 중에 부유하면 사람들이 흡입할 수 있기 때문. 인체에 유해한 성분으로 되어 있는 소독제들이 있다.
⇢ 바이러스가 분사된 소독물질과 결합하여 공기 중에 퍼질수 있다.
⇢ 분사소독은 탁트인 야외나 당분간 사람이 사용하지 않을 공간 등 특별한 조건일 때 시행.
⇢ 일상적인 소독은 천이나 타올 등에 소독제를 충분히 묻힌 후 신체접촉이 빈번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부위를 닦는다.
⇢ 좌우로 왔다갔다 닦는 것이 아닌 한 방향으로 닦아내야 효과가 높다.
⇢ 소독 후에는 창문과 문을 열어 반드시 환기를 시켜준다.

 

 

 

3. 환기하기

✚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은 소독제의 공간살포보다 환기가 효과가 좋다.
⇢ 실내에서 공기의 흐름이 있도록 두 방향의 창문을 개방하면 좋다.
⇢ 창문이 하나 밖에 없는 경우에도 문과 같이 열면 창문과 문 사이에 공기의 흐름이 발생한다.
⇢ 창문이 없는 경우에는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사용하여 문 밖으로 송풍이 될 수 있도록 한다.

⇢ 창문이 없는 시설이라도 환풍기, 송풍기 등 환기시설이 되어있다면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음.
⇢ 환기의 빈도나 정도는 각기 처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방역당국에서도 일관된 기준을 제시하기 어렵다. 코로나19 당시 최소 2시간에 1회 실내 공기 전체를 환기 하도록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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