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와 싸우는 5가지 효과적인 방법

탈모,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니다.

오늘은 탈모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탈모로 고민하고 계신가요? 저도 개인적으로 탈모를 30대 초반부터 경험했었고, 어느 정도 호전되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신경 쓰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은 제가 경험한 방법과 함께 탈모와 싸우는 5가지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방법들은 머리카락의 건강을 회복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반드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미녹시딜 (Minoxidil)

머리카락을 다시 나게 하는데 최고의 방법입니다. 탈모 환자에게 가장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이기도 하죠. 미녹시딜은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모발 손실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약물입니다. 이미 미국 FDA에서도 승인되고 공인된 약품이죠. 이 액체를 두피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머리카락의 건강을 지킬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30대 초반에 탈모로 고민할 때, 피부과에서 진단을 받아서 이 약품을 바른 적이 있습니다. 

 

그때 한 1년 정도를 발랐었는데, 실제로 그때 효과를 많이 본 적이 있습니다. 단점은 약값이 결코 싸지 않다는 점이고요. 약을 사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이미 많은 임상실험으로 효과를 보고, 또 일반인들도 많이 효과를 봤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검증된 최고의 탈모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녹시딜은 탈모 환자에게 가장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물 중 하나.
일반적으로 2% 또는 5% 미녹시딜 제품이 시장에 있음.
액체나 로션 형태로 제공되며, 일정 기간 꾸준한 사용이 필요. 보통 하루 2회 두피에 바름.
미녹시딜은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모발 손실을 줄이는데 돕고, 새로운 모발 재생도 가능

[미녹시딜 임상실험 결과 등 보다 자세한 내용] 바로 보기

미녹시딜 - 나무위키

 

 

2. 프로페시아, 핀테라스터라이드 (Finasteride)

프로페시아 즉 핀테라스터라이드는 남성 패턴 탈모를 치료하기 위한 처방약으로 호르몬제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을 더 작은 양의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으로 변환시켜 모발 손실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경구용 약으로 복용하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양이 줄어드는 형태의 탈모와 남성 패턴(M자) 탈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 성기능 등이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는데요. 따라서 무조건 많이 사용하기보다는,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며, 특히 여성은 만지거나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임산부가 만질 경우 기형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절대 관리에 신중히 해야 하는 약입니다. 

 

남성형 패턴 탈모치료에 적합
주로 먹는 약 형태로 복용하며, 남성 탈모에 효과적.
호르몬류의 약이기 때문에, 성기능이 일시 저하될 수 있으며, 특히 여성은 만지면 안 되며 임산부가 만질 경우 기형아 출산 가능성까지 있음.

[프로페시아에 대한 부작용 정리] 바로가기

탈모와의 전쟁, 호르몬이 해결책인가?

 

3. 모발 이식 (Hair Transplantation)

탈모가 정말로 심각하다면, 해결책 중 하나로 모발 이식을 고려해 보세요. 건강한 모발을 이식하여 자연스러운 머리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모발 이식은 심각한 탈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술적 절차로, 건강한 모발을 머리카락이 부족한 부위로 이식하는 과정입니다. 주로 자기 모발 이식 기법이 사용되며, 모발 이식 지역에서 모발 조직을 채취한 뒤 이식 지역(머리가 부족한 부분)에 이식합니다. 이 과정은 외과 수술로 진행되며, 지속적인 모발 성장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러운 외모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식된 모발은 영구적으로 자라며, 수술 후 약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당장에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
자신의 모발을 이식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적음.
일단 자신의 머리카락, 특히 머리 뒷부분이 많이 남아있어야 옮겨 심을 수 있으며 시술비용이 비쌈.

사진: Unsplash 의 engin akyurt

4. LED 레드 라이트 치료 (Low-Level Laser Therapy, LLLT)

머리카락을 촉진하는 빛의 마법 LED 레드 라이트 치료는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피부에 장치를 사용하여 모발 성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탈모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안전한 치료 방법으로, 낮은 에너지 수준의 레이저 빛을 피부와 모발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 레이저 빛은 모발 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모발 성장을 촉진합니다. LLLT는 레이저 모발 관리 장치를 사용하며, 피부에 직접 적용하거나 모자나 브러시와 같은 장치를 사용하여 적용합니다. 치료는 주로 15~30분 동안 매주 몇 번씩 진행되며, 모발 손실을 감소시키고 모발 성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탈모 치료 방법.
비용이 비싸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함.

 

5. 기타 탈모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개선

머리카락의 건강은 내부에서부터 올바른 식사 습관과 스트레스 관리는 모발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합니다.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 균형 잡힌 식사 -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세요. 특히 비타민 A, C, D, E, 아이언, 아미노산이 모발 건강에 중요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탈모의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운동, 명상, 요가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
• 흡연과 과도한 알코올 피하기 - 흡연과 과도한 알코올 소비는 모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피하세요.
• 정기적인 머리 관리 - 너무 자주 머리를 빨거나 너무 길게 묶지 마세요. 미용실에서는 모발 건강을 위한 특별한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적절한 세정 - 머리카락과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적절한 샴푸를 사용하세요. 과도한 세정은 모발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일반적인 건강 유지 - 만성 질병이나 약물 복용에 따른 부작용을 관리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복용하세요.

 

오늘은 탈모예방을 위한 5가지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몇 가지 특별한 약물치료나 시술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생활에서 우리가 어떻게 머리카락을 관리하느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탈모 예방은 일상적인 습관과 식생활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건강한 생활 방식을 채택하여 모발을 강화하고 손상을 예방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