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급발진 의심 사례비율

전기차 급발진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는 전기모터 엔진으로 작동이 되며

그 파워가 엄청나기 때문에 급발진할 경우

그 피해가 상당할 수 있는데요.

 

최근 전기차 급발진 사례를 모아봤습니다.

안타까운 건 결국 현대와 기아 즉 현기차

모델이 주를 이룬다는 겁니다.

급발진 의심 전기차 사례비율

현대자동차 42% (A모델 6건 등)

기아자동차 23% (B모델 3건 등)

르노 16% (C모델 3건 등)

지엠 6%

테슬라 3%

기타 10%

여기서 현대자동차 A모델은 아이오닉 5로 추정되고요.

기아의 B모델은 EV6로 추정됩니다.

 

말이 추정이지 위의 모델이 거의 확실합니다.

이런 와중에 바로 얼마전 대구에서 일어난

아이오닉5 택시 급발진 영상이 뉴스를 탔었죠.

 

택시기사가 급발진인 것으로 느끼고

브레이크를 잡아보고 시동을 꺼보는

별의 별짓을 다 했지만 

결국 아이오닉5 택시는 10초 만에 무려 시속

188km에 이르며 전복되는 사고를 기록했었습니다.

결국 택시는 신호대기 차량을 들이받고

뒤집혀서 멈췄습니다.

당시 택시기사는 물론 승객도 크게 다쳤는데

승객이 말하길 분명히 택시기사는 액셀을 밟지 않았고

별 시도를 다했지만 결국 차가 급발진했다.

라고 증언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기차는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걸까요?

한두 건도 아니고 이렇게 계속 사례가 나오고 있는데

아직 아무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경우에는 소위 '킬 프로그램'이라는

특수 장치를 이미 3-4년전부터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급발진이나 기타 위급상황에서 이 프로그램을 작동하면

셧다운이 내려져 전기공급이 끊어지고

모터가 다운되게 만드는 장치라고 합니다.

테슬라 뿐만 아니라 도요타도 탑재했다고 합니다. 

미국은 이러한 장치를 법으로 정해놓았다고 하네요.

이런 걸 보면 우리나라 국회의원들 맨날 싸움만 하고

도대체 하는 일이 뭐가 있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또한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기차가

바로 현대, 기아차가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그야말로 도로 위에 잠재적 급발진 차량이

굴러다닌다는 뜻인데.. 정말로 어떻게

이렇게 방치할 수 있는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튼 그동안 방심했었는데..

다시 한번 현기차는 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현토부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정부 국토부도

어서 빨리 전기차 급발진에 대한 팩트를 공표하고

현기차를 포함한 다른 국산차들이 급발진을

예방할 수 있는 법이나 시스템을

만들기를 희망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