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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NPO

탄소중립을 위한 3가지 비즈니스 플랫폼

by ifnotnow82 2021. 5. 19.

산업시대 이후 인류는 석탄과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통해 사람들은 생활을 편리하게 바꾸고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 하지만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탄소배출"은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계속되는 인류의 에너지 과잉사용으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고 있는데, 만약 2도 이상 더욱 상승할 경우 인류는 감당할 수 없는 자연재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도 이하로 제한"해야 하며, 이를 위하여 세계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논의되었다. 

 

 

이제는 인류 생존을 위해 필수가 되어버린 "탄소중립"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를 위하여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3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1. 폐기물의 수소화 Waste To Hydrogen: 매립하고 소각하여 처리하던 쓰레기 폐기물 처리 방식을 "자원재순환 방식"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폐기물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를 추출하여 에너지를 만드는 모델이다. 

 

 

2. 에너지 프로슈머 Energy Producer+Consumer: 건물과 건설현장에서 사용된 연료전지 등을 신재생에너지로 바꾸어 지역난방과 연계하여 "양방향 열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에너지의 수요와 공급을 최적화하는 모델이다. 즉 지역난방 열병합 시스템과 상업용 건물간의 열거래를 통해 최적화를 찾는다고 볼수 있겠다. 

 

 

3. 잉여열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열거래 플랫폼 Unused Energy Platform: 활용이 되지 않는 열과 버려지는 하수열(하수처리시 발생하는 잠재적인 열), 그리고 바이오 가스(미생물에 의해 유기물이 분해되어 생성된 가스열) 등의 버려지는 '미활용열'을 활용하여 '열병합발전 및 지역난방 네트워크와 연계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모델이다.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캠페인'>

 

 

일단은 이론상이다. 그리고 실천을 하고 있는 단계다. 이러한 기술기반 시스템이 사회 곳곳에 적용된다면, 버려지는 에너지가 거의 없는 효율적인 이상적인 사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물론 이러한 환경과 기술은 선진국 이상에게만 가능할 것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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