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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EPL

토트넘 주급순위 2023년 기준

by ifnotnow82 2023. 10. 13.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잘 나가는 토트넘 홋스퍼입니다.
현재 골득실로 앞서며 예상밖 1위에 올라 있는데요.
해리 케인 마저 나간 상황에서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토트넘 선수들의 주급 순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토트넘 주급순위 TOP 10

 

공동 9위. 패드로 포로 Pedro Porro

스페인, 수비수
주급 1억 4천만 원 (85,000파운드)
 
2022년 7월 1일에 사인한 금액입니다. 
패드로 포로는 많은 기대를 받고
토트넘에 입단했습니다.
수비보다는 오버래핑하여 공격하는 윙백 역할을
잘 수행하며 오른발 킥이 좋은 수비수입니다.
 
손흥민 선수하고도 케미가 좋은 선수죠.
약간은 감정적이지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려는
좋은 선수입니다. 
 
 
 

공동 9위. 에릭 다이어 Eric Dier

잉글랜드, 수비수
주급 1억 4000만 원 (85,000파운드)
 
센터백부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만
몇 년 전부터 잦은 실수와 느린 주력으로 인해
실력이 하락한 에릭 다이어입니다.
 
한때 잉글랜드 국대까지 차출되며 대단했지만
실수가 너무 많았습니다. 게다가 발까지 느려서
토트넘에서 거의 방출 상태로 남았습니다.
주급이 공동 9위나 될 정도인데 후보등록조차
되지 못할 정도이니 말 그대로 '먹튀'입니다. 
 

 

8위. 히샬리송 Richalison

브라질 공격수
1억 4800만 원 (90,000파운드)
 
히샬리송은 800억 원이 넘는 이적료에 비하면
주급이 생각보다 약해 보입니다. 
작년에 엄청난 기대를 받으며 케인의 후계자로
영입됐으나 아직도 적응 중인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멘탈이 생각보다 약해 보이며 감정적인 선수입니다.
올초에는 손흥민의 엄청난 활약 때문에
센터포드 자리에서도 밀려 윙어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풀려야 살 수 있습니다.
 
 
 

공동 6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Pierre-Emile Hojbjerg

덴마크, 미드필더
1억 6400만 원 (10만 파운드)
 
만능 전천후 미드필더 호이비에르가 7위입니다.
2022년 콘테 시절이 토트넘에서 전성기였죠.
한때 레알 마드리드까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르와 비수마 등에 밀려서
후보로 전락했죠. 그래도 중요한 시점에 등장해
어느 정도 자신의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는
기회가 쉽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계속해서
이적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공동 6위. 휴고 요리스 Hugo Lloris

프랑스, 골키퍼
1억 6400만 원 (10만 파운드)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의 주장이었던 요리스는
여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주장직도 내려놓고
실력으로도 후보로 밀린 토트넘 선수입니다.
 
하지만 주급은 무려 1억 6천을 넘게 받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에릭 다이어와 함께 최악의 주급도둑이죠.
현재 토트넘에서 가장 오래된 선수이기도 합니다.
 
요리스는 인성이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재작년 공개장소에서 손흥민에게 발끈하며
소리 지르며 욕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국내팬들에게는 공공의 적이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계속해서 트레이드 설이 돌고 있지만
본인은 정작 무슨 생각인지 괜찮은 조건임에도
모두 거절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토트넘팬들이 가장 꼴 보기 싫어하는
선수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5위. 데얀 클루세브스키 Dejan Kulusevski

스웨덴, 공격수/미드필더
1억 8100만 원 (11만 파운드)
 
스웨덴의 신성 클루세브스키는 임대 첫 시즌에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난 공격포인트를 보여주며
올여름 7월 1일에 정식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작년 시즌 말부터 기량이 들쭉날쭉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타고난 체력과 근성을 바탕으로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금 토트넘의
위닝 공식의 한 축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슈팅남발과 과한 욕심만 버린다면
더 좋은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4위. 크리스티안 로메로 Christian Romero

아르헨티나, 센터백 수비수
주급 2억 7100만 원 (16만 5천 파운드)
 
올해 부주장으로서 손흥민, 매디슨과 함께
주장단에 합류한 로메로는 수비진의 핵심입니다.
메시가 극찬했듯이 최근 굉장히 폼이 올라왔구요.
 
지난 시즌 다이어와 센터백을 호흡을 맞추면서
많은 실수를 남발했었는데, 올해는 신입 반더밴과
함께하면서 극강의 수비라인을 자랑합니다.
 
지금 계약은 2022년 8월에 맺은 계약이구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3위. 제임스 매디슨 James Maddison

잉글랜드, 공격수/미드필더
주급 2억 8000만 원 (17만 파운드)
 
올해 토트넘의 선수라고 하면 단연 매디슨일 것입니다.
그 정도로 매디슨의 활약은 대단합니다.
올시즌 바로 직전에 합류하여 부주장으로 선임되고
경기장에서의 실력과 결과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릭센 이후 최고의 창의적이고 테그니션의 모습으로
손흥민 그리고 다른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토트넘 최고의 영입이었습니다. 
 
 
 

2위. 이반 페리시치 Ivan Perisic

크로아티아, 공격수/미드필더
주급 2억 9600만 원 (18만 파운드)
 
한때 손흥민과 겹치는 전술적인 문제로
국내팬들에게 미움의 대상이 되었던 페리시치는
어쨋든 토튼넘 최고의 선수중 하나입니다.
콘테 감독이 데려온 옵션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었음에도 강철체력을 보여주며
특히 윙어로써 크로스가 좋은 선수입니다.
현재는 십자인대 파열로 올시즌 출장이 어려워
안타깝기만 합니다. 

1위. 손흥민 Heung-min Son

대한민국, 공격수
주급 3억 1300만 원 (19만 파운드)
 
대망의 토트넘 주급 1위는 손흥민 선수입니다.
사실 이마저도 다른 팀의 톱플레이어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그래도 토트넘의 넘버원입니다.
 
손흥민은 작년에 몇 차례 부상으로 커리어 위기를
맞았지만, 올해 오프시즌에 회복하고 돌아와
현재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인 최초로 주장을 맡으면서
다른 토트넘 선수들과 최고로 융화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주장을 맡았던 요리스와는 전혀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이러한 모습에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 선수와
계약연장을 추진하고 있고요.
2025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손흥민이
과연 계약을 연장하여 토트넘의 올타임
레전드로 남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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