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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외국인 득점 순위 TOP10

by ifnotnow82 2023. 12. 6.

우리의 자랑스런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다시 터지고 있습니다. 사실 손흥민 선수는 골이나 어시스트 등 가시적인 공격포인트가 없더라도 그 플레이 자체가 굉장히 간결하고 센스가 있어 팀에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올 시즌 들어서는 눈에 보이는 공격포인트까지 증가하면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데요. 과연 이런 손흥민 선수가 외국인으로서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득점 순위가 몇 등이 될지 궁금해서 정리해봤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외국인 득점순위 TOP10

 

10위. 손흥민 / 대한민국 - 112골

282경기, 경기당 0.4골

 

손흥민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외국인 득점순위 10위입니다. 정말 대단한 기록입니다. 원래 11위였는데, 어제 맨시티 전에서 넣은 골 덕분에 사디오 마네 선수를 제치고 역대 외국인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전체득점순위에서는 24위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아직 현역이고 최소한 3년 정도는 더 뛸수 있다고 예상해보면 앞으로 더 순위가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이 은퇴선수들이기에 앞으로 손흥민 선수의 활약을 더 기대해봅니다. 

 

9위. 로멜루 루카쿠 / 벨기에 - 121골

278경기, 경기당 0.44골

 

첼시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던 루카쿠가 121골로 9위에 랭크됩니다. 루카쿠는 전성기 때 정말 프리미어리그를 흔들었던 대단한 스트라이커였는데요. 지금도 물론 현역이고 인터밀란 소속이긴 하지만 괘씸죄가 걸려서 사실상 앞으로 프리미어로 복귀하거나 대단한 활약을 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당장 몇 경기안에 손흥민 선수가 득점하여 제칠거라 예상이 됩니다. 

 

 

8위. 드와이트 요크 / 트리니다드 토바고 - 123골

375경기, 경기당 0.33골

 

1999년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자 지금은 호주리그에서 감독을 하고 있는 드와이크 요크가 8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당시 맨유에서 커리어 하이를 보냈습니다. 트리나다드 토바고 출신으로 어렸을 때 큰 부상을 당했지만 이를 이겨내고 성공한 선수로 유명합니다. 

 

 

7위. 니콜라스 아넬카 / 프랑스 -125골

364경기, 경기당 0.34골

 

한때 티에리 앙리와 프랑스 대표팀 원투펀치로 유명했던 아넬카가 125골로 7위입니다. 아넬카 역시 2009년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대단한 선수였습니다. 당시 해버지 박지성 선수 때문에 국내에도 해외축구붐이 일었던 때였습니다. 맨유의 라이벌인 첼시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였습니다. 첼시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으며 현재는 인도에서 프로축구 감독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6위. 하셀바잉크 / 네덜란드 - 126골

288경기, 경기당 0.44골

 

2001년 프리미어그 득점왕 출신인 하셀바잉크가 6위입니다. 현재는 잉글랜드 버튼 알비온 축구감독입니다. 하셀바잉크는 수리남에서 출생하여 네덜란드 국적을 가진 축구선수입니다. 스페인 아틀리코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잉글랜드 첼시와 미들즈브러를 거친 대단한 축구선수입니다. 

 

 

5위. 로비 킨 / 아일랜드 - 127골

349경기, 경기당 0.36골

 

아일랜드의 영웅이자 토트넘과 리버풀을 거친 로비 킨이 5위입니다. 아일랜드 국대 감독과 미들즈버러에서 감독을 거친 그는 현재 축구감독및 코멘테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골을 넣고 특유의 권총 세리머니가 기억나네요. 또한 독설로 유명한 그가 얼마전 손흥민 선수를 보며 최고의 공격수라고 극찬까지 했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4위. 로빈 반 페르시 / 네덜란드 - 144골

280경기, 경기당 0.51골

 

네덜란드의 특급 골잡이 반 페르시가 4위입니다. 무려 144골을 득점했습니다. 반 페르시는 아스널의 레전드이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이죠. 하지만 아스널에 너무 큰 상처를 입히고 라이벌 맨유로 이적하여 아스널에서 더이상 레전드로 불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대단한 선수입니다. 퍼거슨 감독아래서 맨유 전성기를 이끈 핵심선수였습니다. 웽거 감독의 아스널에서 우승을 못하자 맨유로 이적해서 바로 그해부터 우승을 휩쓴것으로 유명한 일화를 갖고 있습니다. 

 

3위. 모하메드 살라 / 이집트 - 149골

245경기, 경기당 0.61골

 

현역에서 거의 원탑인 살라가 3위를 마크했습니다. 모하멘드 살라는 리버풀에서 미친 존재감을 보이는 스트라이커이자 윙어입니다. 현재도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는 공격수입니다. 손흥민선수와 함께 계속해서 골을 넣으며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연결된다는 보도가 있기는 하지만 왠만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계속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어쨋든 손흥민과 함께 좋은 라이벌십을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위. 티에리 앙리 / 프랑스 - 175골

258경기, 경기당 0.68골

 

프랑스와 아스널의 레전드인 티에리 앙리가 175골로 2위입니다. 현재는 프랑스 21세 국가대표 코치를 하고 있습니다. 앙리의 기록은 사실 3위와의 차이가 넘사벽이라 1, 2위 기록은 깨지기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홀란드 정도가 후보가 되겠지만, 홀란드도 레알 마드리드를 동경하는 마음이 있다보니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앙리는 AS모나코에서 경력을 시작하여 아스널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월드클래스 공격수입니다. 전매특허인 빠른 주력과 감아차는 슛팅능력으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줘었습니다. 

 

 

1위. 세르히오 아구에로 / 아르헨티나 - 184골

275경기, 경기당 0.67골

 

맨체시터 시티의 레전드이자 아르헨티나 최고의 공격수 아구에로가 외국인 득점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173cm 단신이면서도 최고의 드리블과 골결정력을 보여준 월드클래스 선수였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는 오직 맨시티에서만 무려 10년을 뛰며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의 플레이는 정말 폭발적이었습니다. 184골이라는 이 기록은 왠만해서는 당분가 깨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역으로는 살라와 손흥민 선수정도가 근처에 있지만, 각각144골과 112골로, 이 기록과는 차이가 있어서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오늘은 프리미어리그의 외국인 득점 순위 TOP10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우리 손흥민 선수가 112골로 10위를 마크했지만, 살라를 제외하고는 이미 은퇴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향후 순위를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플레이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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