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 마스크걸을 보면 안되는 이유

또 하나의 안티 기독교 드라마가 나왔다.

바로 넷플렉스의 드라마 '마스크 걸'

그저 보는 내내 안타까웠다.

 

전체적인 내용을 아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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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얼굴)로 인해 늘 소외당하고 외면당하는

주인공 김모미(몸매는 굉장히 좋음)가 마스크를 쓰고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고 거기에 우연히 반한

회사상사 주오남(일본 애니메이션, 음란물 오덕)이라는

사람이 결국 김모미를 찾아와 덮치고

김모미가 주오남을 죽여버린다. 그리고 주오남의 엄마가

김모미에게 복수하는 스토리가 이 드라마의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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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러한 과정에서 감독인지 작가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작가이겠지.. 기독교 요소를 아주 악의적으로 녹여놨다.

아주 파렴치하면서도 이중적이도록 주오남의 엄마의

캐릭터를 설정해 버렸다.

그리고 드라마 내내 그런식으로 기독교를 폄하한다.

 

 

 

 

 1. 기독교인도 점본다는 악랄한 스토리텔링

주오남 엄마가 독실한 기독교인인데

그리고 구역모임을 하는데 모임후

모두가 말도 안되게 '점'얘기를 한다.

 

주오남의 엄마가 계속 기독교인을 강조하는 구도다.

그리고 구역모임에서 다른 기독교인들이 모임후에

무당에게 점을 보는 이야기를 하는 모습들이 등장한다.

 

사실상 거의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물론 그런 사람.. 그런 기독교인 있을수 있다.

하지만 우린 그들을 진정한 기독교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마스크걸은 마치 모든 기독교인들이 일반적으로

그러는것 마냥 세팅을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통해

'기독교는 형편없다'

'기독교인도 결국 점본다'

'기독교인은 위선적이다'

등의 메시지를 은근슬쩍 넛지하고 있는 것이다.

 

 

2. 복수하는 기독교인이라는 이중성 강조

 

그리고 자신의 아들을 죽인 김모미와 김춘애를

추적하는 장면에서 찬송가를 부르며 엽기적으로

추적하는 모습들이 등장한다.

 

모두 기독교를 악마로 묘사하는듯한

아주 노골적인 장면들이다.

 

그 외에도 주오남 엄마 김경자가 타고 다니는 차에

늘 십자가 액서서리가 걸려있는 것을 은근히

강조하고 있으며, 집에 있는 십자가의 모습도

중앙에 잡아서 시청자들에게 암묵적으로 기독교인의

이중성과 위선을 드러내는데 이 작품을 중점을 두고 있다.

 

3. 위선적이며 꼰대같은 기독교인을 묘사

애매하게 기독교는 위선적이며 사회악으로 묘사하고

그 틈을 동성애적인 분위기를 그것도 어린 중학생들을 통해

주입시키는.. 지극히 안티 기독교적인 드라마다.

 

또한 김모미의 딸 김미모는 어떻게 셋업했는가?

은근슬쩍 동성애자인것처럼 설정했다. 정말 최악 아닌가?

꼭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야 사람들의

이목을 끌수있는 걸까?

 

결국 주오남의 엄마를 기독교인이라고 확신시키며

하나님의 은혜와 죄라는 개념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이간질하고 위선적으로 인간으로 만들어 버렸다.

 

또한 '마귀'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마귀같은 김모미를 처단하기 위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다시 생명의 기회를 주셨다라는 정말 어이없는

대사와 설정으로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를 편파적으로

추락시키는 드라마가 바로 마스크걸이다.

 

기독교와 기독교인을

아주 최악으로 만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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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정말 불쾌하다.

도대체 이 사회는 기독교에 왜 좌표를 찍는가?

 

솔직히 말해서 기독교는 사회에 많은 선행과

봉사를 행하는 그룹이다.

자선과 봉사는 다른 어떤 종교보다 앞선다.

내가 지금 생색내려는게 아니다.

사실이 그렇다는 거다. 그리고 목사들이나

기독교인의 위선은 아주 아주 극소수다.

그것을 가지고 이 작가나 pd라는 사람들이

기독교를 폄하하고 비꼬며 조롱하는 것이다. 

 

 

나는 정말이지.. 

한국 미디어와 대중문화가 이렇게 노골적으로

안티기독교임을 드러내는 것이 불편하고 역겹기만 하다.

 

우리가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마스크걸이라는 넷플렉스 드라마는

결코 보지 말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