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nservative

박범계의 꼰대짓 제정신인가?

by ifnotnow82 2022. 10. 10.

무슨 국회의원이 벼슬이고 왕인가?

국정감사에서 꼰대 짓을 넘어 진상을 부리는 국회의원 박범계의 태도가 이슈가 되고 있다. 과거 문재인 시절, 박범계는 국정감사에 나온 윤석열 검찰총장에게는 "자세를 똑바로 하라" 호통을 쳤던 경력을 갖고 있고,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에게는"(박범계) 의원님,꼭 살려주십시오, 라고 해보라"고 거듭 요구하기도 했었다. 그의 꼰대 짓, 국회의원이 왕인 것 마냥 부리는 태도는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국정감사에서 제대로 꼰대짓 시전중인 박범계

제 버릇 개 못주는 박범계와 한동훈 장관 

그리고 이번에는 국정감사에 나온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박범계) 의원이이렇게 물어보면 ', (박범계) 의원님, 그렇게 해주십시오' 하는 예의라고 말했다. 정말 이 사람은 제정신인가?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로 뽑은 자리다. 국회의원 되었다고 모두에게 그냥 갑인 것 마냥 다스리고 꼰대 짓 하라고 준 게 아니란 말이다. 

 

박범계의 행동과 말을 보면 이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이쯤 되면 이 사람의 그냥 사람 됨됨이 인성이다.  자기보다 약하거나 계급이 낮으면 상대방을 찍어눌러서 자기한테 예의범절 차리게 만드는 국정감사에 나오는 그의 목적인가? 그러면서 정작 자신은 '수원지검 2차장을 감사원으로 보낸 거는 영전이요, 물먹은 거요' 라고 묻는 말뽄새다. 여기에 빈정이 상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저한테 말씀하시는 건가요"라고 되묻고 박 의원이 ", 그럼 내가 누구한테 얘기하나"라고 하자 장관은 "반말을 하시길래 혹시 물어봤다"고 답했다

한동훈 장관은 정말 논리력 쩌는 것 같다.

 

박범계 같은 파렴치한 인간들

박범계처럼 자기는 안 지키면서, 자기는 꼰대처럼 굴면서, 남한테는 거드름 피우면서 요구하는 인간들이 어느 인구 집단에나 있다. 아주 파렴치한 인간의 전형 아닌가?

 

가까운 예로는 안타까운 사람, 바로 이준석이다. 이준석 씨 본인은 대한민국, 아니 우주에서 번째라면 서러울 경거망동 분탕질의 대가이면서 정작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어느 누구도 탈당하지 말라 각자의 위치에서 물령망동 정중여산(경거망동하지 말고 무겁게 행동하라는 )"라는 메시지를 전한 이준석이다. 

 

좀 더 과거로 돌아가 보면 바로 '조국'씨가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본인은 자기 아들 의전원, 로스쿨 보내겠다고 마누라랑 둘이서 입시서류 조작질해댄 주제에 트위터에다가는 "모두가 용이 없으며 그럴 필요도 없다. 중요한 것은 개천에서 붕어, 개구리, 가재로 살아도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것"이라고 오지게 잘난 척을 떨었던 조국이었다. 어쨌든 범법은 범법이고 네가 잘못한 건 잘못한 건데, 굳이 자기만 갖고 그런다고 변명 씨부리는 게 법무부 장관에 민정수석을 해댔으니. 문제인 정부는 뻔할 뻔자였다.

 

 

정말 바람 잘날 없는 한국 정치판이구나.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