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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임팩트 측정을 위한 기준 _ EC(European Commission) 2014

by ifnotnow82 2020. 1. 20.

우리나라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적 후원과 관심속에서, 성장해가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이것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 성과가 나타나야하는데, 그것을 '사회적 가치'로 말할 수 있으며, 동시에 우리 사회에 얼마나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사회적 임팩트'로서 측정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사회적 임팩트'라는 것은 단기간의 성과나 단순한 산출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런 사업(좋은일)해서 이만큼 결과를 냈어'라는 단순히 수치는 말하지 않는다. 그 성과는 산출물(output) 더 나아가 결과물(outcome)이라고 한다. 이것이 약간 혼동될수 있는 개념인데, 예를 들어보면 이해하기 쉽다. 

예를 들어, '고용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했을때, 산출물(output)은 그 서비스를 제공할때 '고용훈련에 참여한 수'정도로 말할 수 있다. 결과물(outcome)은 '고용훈련에 참여한 사람중 취업자수'로 정의할 수 있으며, 그렇다면? 임팩트(impact)는? 그러한 취업자들의 성공적인 사회활동으로 인해 사회에 미친 영향력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다. 딱 보면 알겠지만, 결과물(outcome) 조차도 수년의 시간이 걸릴수 있으며, 임팩트는 그보다 더 걸릴수 있다. 따라서 지금 현재 앞선 선진국에서도 사회적 임팩트에 대한 결과는 지금도 수집중이며, 앞으로 시간이 갈수록 그 통계와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것으로 예상된다. 

"투입(Input) - 산출(Output) - 결과(Outcome) - 임팩트(Impact)"

_ 변화의 이론(Theory of Change)

 

Photo by  William Iven  on  Unsplash

 

오늘은 그것의 예로 European Commission(EC)에서 지난 2014년에 제공한 '사회적 임팩트를 측정하기 위해 우리가 기준으로 집중해야할 것 Proposed Approaches to Social Impact'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러한 자료들을 통해서 우리나라도 통계화하고, 그 자료들을 빅데이터화하여 상용할 수 있어야 하겠다. 문제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예산이 지속적으로 소요된다. 이런 끈기있는 활동들을 통해 우리사회가 더욱 나아질 것이라 기대한다. ***

 

[임팩트 측정을 위한 공통 기초 Proposed Approachtes to Social Impact _ European Commission(2014)]

모든 상황과 유형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임팩트 측정을 위한 초점은 아래와 같다 

- 측정은 달성되어야 하는 결과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누구를 위한 임팩트인지를 규명하는데 기초해야 한다. 

- 측정은 개입의 결과에 대해 설명해야 하고, 공급된 서비스와 제품에 기초한 측정이 되어야 하며, 서비스와 제품의 효과성과 개선에 기여해야 한다. 

- 개입의 임팩트로 그리고 개입에 따른 삶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임팩트가 발생한 근거를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 명확한 변화의 이론을 제시해야 한다. 

- 활동이 산출(Output)과 결과(Outcome), 임팩트(Impact)를 창출하는 과정에 대한 명확한 이해로부터 산출을 활용한 주요시점의 측정이 될 수 있다. 

- 측정은 의사결정의 배경에서 추진되어 의사결정을 지원해야 한다. 

- 측정에 대한 검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 측정은 측정의 욕구 충족을 위해 개발되어 그것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

- 측정을 위한 재정 지표들(SROI지표들)이 핵심 이해관계자의 견해에 부가가치가 되는 조건에서 이용되어야 한다. 

*출처. 사회적 가치의 결과 측정 (주성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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