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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효능 "76%"로 낮아짐

by ifnotnow82 2021. 3. 27.

한국 국민들 대다수가 접종받고 있으며, 접종받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이 3% 낮아졌다. 

 

미국 보건당국의 요청으로 '최신 임상실험'결과를 제출한 아스트라제네카 측에 의하면 기존 백신효능 79%에서 3% 낮아진 "76%"로 변경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주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의 소장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박사는 아스트라제네카 측에 오래된 데이터가 아닌 최신의 데이터를 제출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실제적인 백신효과 결과들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데이터에 의하면, 65세 이상 인구에 대한 백신효능은 85%로 기존의 자료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최신 내용을 언론보도 형태로 배포한 아스트라제네카측은 논문자료로 만들어 미 보건당국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민 대부분이 2회분으로 접종받고 있는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은 각각 95% 와 94.1%의 백신예방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밖에도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존슨앤존슨은 66%의 효과를 보인다.  

 

현재 미국 국민 대부분이 2회분으로 접종받고 있는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은 각각 95% 와 94.1%의 백신예방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밖에도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존슨앤존슨은 66%의 효과를 보인다.  

 

한편 미국임상실험감시위원회(DSMB)는 지난주 아스트라제네카측에 아래의 공개서한을 발송하여 업데이트를 촉구한 바 있다.

"DSMB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보도 자료에서 이미 오래된 잠재적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데이터를 사용하기로 선택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우리 이사회에 분명한 점은 [백신 효능]입니다... 이와 같은 결정은 과학적 과정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약화시킵니다.”

“The DSMB is concerned that AstraZeneca chose to use data that was already outdated and potentially misleading in their press release. The point that is clear to the board is that the [vaccine efficacy number]... Decisions like this are what erode public trust in the scientific process.”

 

Lizenz: CC-BY 2.0 ccnull.de by Tim Reck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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