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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공항의 마사지샵 Traveler's Oasis

by ifnotnow82 2024. 6. 21.

이번에 서부로 여행을 하는 길에

애틀란타 공항을 경유하다가 신기한 장소를 발견했죠.

바로 공항안에 있는 마사지 샵이었어요. 

이름은 Traveler's Oasis

(터미널 B, Gate22 옆)

 

 

이름을 참 잘 지은 것 같았어요.

말 그대로 여행에 지친 사람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오아시스와 같은 곳.

 

제가 잠깐 지나쳤음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실제로 들어가서 서비스를 받는 사람도

적지 않았어요.

 

 

대충 서비스를 보니..

"취침, 모유수유, 사무일처리, 명상, 회의,

컴퓨터, TV시청, 샤워"까지

 

 

 피곤한 여행의 중간에 필요한

사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라 느꼈습니다.

정말 아이디어가 좋아보였어요.

 

비싼 VIP라운지는 가지 못하고

일회성으로 피곤에 찌들은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그런 곳이었어요.

 

 

가격표에 대한 사진은 찍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상체 마사지*
15분: $33
20분: $44
30분: $64
45분: $84
(산소세션 추가시 +$10)

*전신 마사지*
30분: ???
45분: $129
60분: $159

 

자세한 가격은 카운터에 문의하면

알려준다고 합니다. 

사실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격이 막 저렴하거나 싸지는 않지만

장시간 여행에 피곤한 분들에게

분명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제가 피곤했으니 분명 이용했을거지만

저는 그닥 피곤하진 않았기에 밖에서만

지켜봤답니다. 

 

마지막으로 코카콜라의 도시답게

애틀랜타 공항에만 있는 벤딩머신 사진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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