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한국의 코로나백신 순위 '83위', 누가 앞섰나?

한국의 백신접종 순위는 83위다. 전 세계의 백신순위를 살펴보자. 

 

각 국가에 따라 2020년 12월부터 코로나19바이러스의 예방접종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이용 가능한 백신의 양이, 모든 사람들을 커버하기에 충분치 않기 때문에, 각 나라들은 보통 응급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과 전염병에 관련되어 직접 일하는 사람들에 한해가장 먼저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아래의 표는 2021년 4월 16일을 기준으로 인구 100명당 투여된 총 백신 수에 근거하여 국가의 순위를 매긴 것이다. 글로벌 데이터베이스가 없는 경우에는, 국가별 보건 기관 및 부처의 간행물을 기반으로 잡았다고 한다. 

 

1. 이스라엘
2. 세이셸
3. UAE 아랍에미리트
4. 칠레
5. 부탄
6. 영국
7. 바레인
8. 미국
9. 몰타
10. 몰디브
11. 헝가리
12. 세르비아
13. 카타르
14. 우루과이
15. 싱가포르
16. 아이슬랜드
17. 리투아니아
18. 에스토니아
19. 덴마크
20. 스페인
21. 오스트리아
22. 캐나다
23. 모로코
24. 핀란드
25. 이탈리아
26. 슬로베니아
27. 독일
28. 터키
29. 벨기에
30. 룩셈부르크
31. 프랑스
32. 포르투칼
33. 그리스
34. 네덜랜드
35. 노르웨이
36. 슬로바키아
37. 아일랜드
38. 스웨덴
39. 체코
40. 폴란드
41. 사이프러스
42. 스위스
43. 루마니아
44. 리히텐슈타인
45. 몽골
46. 사우디 아라비아
47. 브라질
48. 크로아티아
49. 쿠웨이트
50. 도미니카 공화국
51. 아르헨티나
52. 중국
53. 아제르바이젠
54. 파나마
55. 코스타리카
56. 러시아
57. 라트비아
58. 알바니아
59. 멕시코
60. 캄보디아
61. 불가리아
62. 인도
63. 가이아나
64. 벨리즈
65. 몬테네그로
66. 콜롬비아
67. 인도네시아
68. 수리남
69. 엘살바도르
70. 네팔
71. 요르단
72. 호주
73. 상투메프린시페
74. 레바논
75. 스리랑카
76. 볼리비아
77. 오만
78. 방글라데시
79. 페루
80. 말레이시아
81. 팔레스타인
82. 르완다
83. 대한민국
84. 에콰도르
85. 바하마
86. 가나
87. 카자흐스탄
88. 세네갈
89. 몰도바
90. 미얀마
91. 뉴질랜드
92. 에스와티니
93. 짐바브웨
94. 자메이카
95. 북마케도니아
96. 튀니지
97. 일본
98. 보츠와나
99. 말라위
100. 필리핀
101. 토고
102. 적도기니
     

 

충격적인 순위가 아닐 수 없다. 한국보다 낮은 국가들은 대부분 형편이 몹시 어려운 국가들이다. 물론 뉴질랜드와 일본 정도가 의외라고 여겨지는데, 뉴질랜드의 경우는 '코로나 청정지역'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백신을 굳이 맞을 필요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순위가 낮은것이며, 일본의 경우는 원래 시스템 자체가 느린 국가이고 또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나라라는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1년 전만 해도 'K-방역'을 위치던 대한민국은 어디로 간 것일까? 국민을 거의 통제하다시피한 수준의 철통방역을 1년 동안 유지한 것만해도 나는 국민들이 대단한 참을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런 통제와 감시는 현대사회에서 불가능하다. 그렇게 무식하게 사생활 보호없는 방역을 고집부리다가 백신에 대한 대비를 놓친 것이다. 

 

 

새로운 코로나의 변이가 나오면서, 이미 다른 나라들은 백신에 대한 확보를 더욱 서두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과연 어떻게 대처할지 참으로 우려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