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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생태계6

내가 만약 창업한다면, 사회적기업 vs 협동조합 vs 마을기업 vs 자활기업?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크게 살펴보자면.. 아마도 크게 4가지 일 것이다 -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물론 수많은 종류의 비영리단체들(NGO, NPO)들과 결사체들이 존재하겠지만.. 정부가 제도권안에 둘려고 하는(?) 그런 어떤 꼭지에서보면 그렇다는거다. 만약에 이 4가지 중에서 창업을 해야만 한다면 어떤것이 더 좋을까? 내가 만약 소셜벤처의 창업을 하게 된다면, 나는 사회적기업을 선택할 것이다.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이 3가지는 창업을 하기 위한 환경과 그에 맞는 배경이 정말 중요하다. 물론 사회적기업 또한 여러 가지 필요조건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지역주민의 니즈를 파악하고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며, 게다가 소득 및 일자리까지 창출해야.. 2020. 1. 31.
사회적임팩트의 광의적 개념 Broad concept of Job on Social Impact 아주 일차원적으로, 단순히 생각해보자. 사회적가치란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도움이되는 그런 가치를 말한다고 볼수 있겠다. 그러면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그것은 무얼까? 무엇이 우리사회에 도움이 될까? 아주 팍 떠오르는 것은 예를들면, 일자리, 주거, 치안, 교육 등등이 바로 나올수 있겠다. 너무나도 얽히고 섥혀버린 현대사회를 사는 현대인에게 함께 같은 사회를 사는 구성원들이 잘되야 나도 잘 될수 있는것이다. 내가 모르는 타인일지라도 일자리를 갖게된다는 것은, 그로 인해 직간접적인 영향이 나에게도 미침을 의미한다. 그래, 그렇게 생각해보자. 이런 사회적 가치를 '빵'하고 넓게 퍼뜨리고 더욱 영향력을 실어주는 것을 '사회적 임팩트'라고 할수 있겠다. 이 개념 또한 이렇게 생각하면 쉽다. 먼저 '영향력'.. 2020. 1. 28.
2018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어떻게 되었나? _ 기획재정부 제3섹터 사람으로서, 사회적 경제와 그것에 맞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과 그 정책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이제 2020년 초이기 때문에 2019년 작년자료를 찾는 것은 거의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에, 2018년도 평가된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를 살펴보려고 한다. 여러번 강조했듯 2017년 문정부 이후, 우리나라는 사회적 경제와 그 패러다임에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100대 국정과제에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그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하여 포함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2018년의 공공기관 자료는 그 첫자료로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 자료는 중앙의 기획재정부의 보도자료로 발표된 것이다. 물론 공공기관은 그 각자의 역할들에 따라 중요한 일을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그 .. 2020. 1. 22.
사회적 임팩트 측정을 위한 기준 _ EC(European Commission) 2014 우리나라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적 후원과 관심속에서, 성장해가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이것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 성과가 나타나야하는데, 그것을 '사회적 가치'로 말할 수 있으며, 동시에 우리 사회에 얼마나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사회적 임팩트'로서 측정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사회적 임팩트'라는 것은 단기간의 성과나 단순한 산출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런 사업(좋은일)해서 이만큼 결과를 냈어'라는 단순히 수치는 말하지 않는다. 그 성과는 산출물(output) 더 나아가 결과물(outcome)이라고 한다. 이것이 약간 혼동될수 있는 개념인데, 예를 들어보면 이해하기 쉽다. 예를 들어, '고용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했을때, 산출물(outp.. 2020. 1. 20.
사회적 가치는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솔직히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론적 배경이나 이를 입증할 실제적인 연구자료들은 아직 많지 않다. 해외의 사례를 보더라도 이제서야 '사회적 임팩트'의 단계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해야할까? 이러한 이론들이 힘을 받기 위해서는 많은 사례들이 필요한데, 어쨋든 지금이라도 많은 씨를 뿌려놓아야 나중에 거둘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공공기관과 민간에서는 사회적 임팩트의 증거를 입증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많은 논의를 하고 있다. 이게 참 주관적일 수 있는 부분인데, 양적 질적 효과를 따져서 정량화하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참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누군가는 총대를 매서 표준화해야하지 않을까? 그런 의문이 있는참에, 발견한 것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만든 '사회가치 측.. 2020. 1. 18.
논문을 준비하며.. (feat. 사회적경제, 자원봉사) 그간 수많은 부작용을 가져온 '시장경제중심의 자본주의 capitalism & market economy'를 보완하기 위해 붐업된, 사회적경제 social economy. 우리나라는 역시나 국가주도로 이것이 시작되었는데.. 사회적기업이나 법제도를 준비하고, 자원봉사영역이 관주도로 비정상적으로 발전했던것처럼(그래도 기여한바는 크긴했지만..), 사회적경제도 그만큼 약간은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무리하게 어거지로 강압적으로 동의 consensus 없이, 관주도로 발전시키는것에 반대한다. 사실 자유민주주의와 그 자본주의가 처음에 관주도로 대기업위주 정책으로 이만큼 대한민국을 발전시켰다고.. 결론적으로 생각한다. 그렇지만 모두 알지 않은가? 그만큼 엄청난 부작용과 출혈이 있었다.. 그래도 박정희와 이승.. 2019.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