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왜 위선적인가요?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변명할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단체나 모임이든, 사회적으로 드러나는 이미지는

대체로 부정적인 면이 먼저 부각되기 마련입니다.

 

또한 그것을 이슈로 삼아 보도하는 것이

사회의 치부에 민감한 언론의 본능입니다.

 

목회자의 세습, 성적 타락, 또는 교회의 분열과 같은 사건들은

그 어떤 것보다도 언론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지고 빨리 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 하나 때문에 다른 선의의 목회자나 교회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 

 

이것은 마치 어떤 한국인 한 명이 뭔가를 잘못했다고 해서,

모든 한국인이 전부 비난받고 그와 같이 대접받아야 할 것이 아니듯

 

일부 기독교인의 잘못이

교회 전체의 허물로 섣불리 매도될 수는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