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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란' 비호하는 문정부와 민주당, '기모란이 간첩딸인건 우연?'

by ifnotnow82 2021. 8. 24.

작년에 국민중에 한 명이 문재인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했다가 명예훼손을 당한적이 있었다.

국민이 대통령을 비난했다고, 대통령이 일개 국민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이다. 참으로 웃지 못할 일이다. 전 세계에 아니 인류역사에서 '국민'을 고소한 '대통령'이 있었을까?

 

그 사건으로 많은 국민들이 '입을 닫았다'.

아니.. 국민이 대통령 욕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식빵같으니라고.. 진짜 디시 생각해도 빡쳐기만 할 뿐이다. 왜? 이건 사실상 거대한 권력의 힘으로 국민들 입을 막아버린것이니까.. 그렇게 공개적으로 '대통령'이 국민 한사람을 대상으로 명예훼손으로 걸었는데.. 앞으로 누가 자기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단 말인가?

 

이 작은 사건은 지난 4년간 이 '문재인 정부'가 어떻게 위선적인 정치질과 통치를 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아주 작은 단적인 사건일 뿐이다. 문재인이라는 인간의 오른팔 같은 작자, 조국이라는 위선자 역시 자기 주인마냥 비슷한 짓을 해댔다. 바로 본인을 공산주의자 라고 한 국민을 문재인이 했던 것처럼 '고소한 것'이다. 

 

서울대학교 법학과 교수를 했던자.

짦게나마 대한민국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했던 자가 자신을 욕했다고 일개 국민을 상대로 역시 '고소'했다. 참 가지가지한다고 느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말하는 자유와 평등 그리고 사회정의와 공정이라는 것이다. 왜 이들은 '공산주의자', '간첩'과 같은 북한관련 내용들에 이토록 민감한 것일까? 이쯤되면 도대체 왜 그런건지 합리적으로 의심 한번은 해봐야 한다. 

 

서두가 너무 길었다. 오늘 이야기는 청와대 방역기획관 '기모란'씨 이야기다.

기모란씨 대단한 분이시가보다. 원래 청와대에 '방역기회관'이라는 자리는 없었다. 그녀를 위한 '자리'다. 과연 다음 정부에도 이 직책이 있을까? 글쎄...

 

어쨋든 이 분은 철저히 뼈속까지 '왼쪽'사람인데... 아니 어떻게 전문가를 앉혀야할 이런 자리에 이렇게 '정치적으로 치우친 사람'을 앉힐 수 있었는지가 아주 근본적으로 짜증스럽다. 국민과 국가가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이 때에 말이다. 

 

기모란 씨는 작년 11월에 왼쪽채널 '김어준' 라디오에 나와서 '백신의 효능에 대해서 비판하고, 특히 특정 백신 - 우리가 지금 못구해서 난리쳤던 -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 강도높게 비판하며, 그 두 백신을 쓸 나라는 없을 것 이라고 말해 문제가 되었던 인물이다. 그런 사람이 현재 청와대 방역기회관이라는 자리를 만들어서 앉혀놓은 것이다. 이러니 그 잘난 k방역이 잘 될리가 있겠는가?

 

아무튼 이 잘난 기모란 님이 청와대 방역기회관이시니, 국회운영위원회에 나와서 관련내용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셔야 한다. 이것은 이제껏 수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거쳤던 것인데.. 현재 민주당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철통강이 비호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이유가 있을까? 왜 기모란 씨는 국회에 나오면 안되는걸까? 

 

기모란씨는 기세문씨의 딸이다. 기세문이 누군가? 1970년대에 그 유명한 간첩사건 '통혁당사건'에서 고정간첩으로 유명하셨던 분이시다.

그럼 도대체 '통혁당사건'은 뭔가? 통일혁명당간첩사건 줄여서, '통혁당사건'은 "1968년 발표된 대남() 대규모 간첩단사건으로 1971년 재건이 기도되었던 사건"이다.

당시 고정간첩 유낙진(柳洛鎭)이고, 기세문(奇世文) 그리고 김행백(金行百)등이 남한에서 사람들, 특히 지식인, 학생, 청년을 포섭시켜 공산교육을 시키고 혁명(?)을 일으키려했던 남한을 뒤흔든 대규모 간첩사건이었다. 이 사건의 주동자 중에 하나가 바로 '기세문'고 기모란 기획관의 아버지다. 현재 기모란 씨의 '모란'이라는 이름은 기세문 간첩이 북한의 '모란봉'을 흠모하여 지은 이름이라는 썰이 있다. 어쨋든 그녀는 간첩의 딸이다.

 

이 모든 것이 우연일까? 우리는 합리적으로 생각해봐야 한다. 

자, 이정도면 뭔가 느낌이 오지 않는가? 그냥 나는 말하지 않을련다. 문재인 대통령과 그 측근 그리고 핵심세력과 민주당은 늘 이 문제에서 걸구적댄다. 늘 이 문제에 납작 업드리며 뭔가 합리적이 되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고집부린다. 바로 '북한'이다. 

 

나와 같은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이 나는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합리적이다. 계속해서 반복적인 사건과 이슈가 생성된다면 그것은 충분히 의심해볼 만한 것이다. 

 

과연 기모란 기확관은 이번 국회운영위원회 증인으로 나올수 있을까? 도대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왜 그녀를 꽁꽁싸서 안달이 났을까? 그 증인으로 한번 나오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가? 아니면 도대체 뭘까? 분명 합리적인 의심이다. 분명 논리적으로 생각해볼 만한 이슈다. 

 

나는 그녀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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