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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이용이 2000만명인데, 가덕신공항이 4600만명?

by ifnotnow82 2021. 3. 18.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정치에 이용해먹는 문정부"

 

문재인 정부 하는짓이 갈수록 가관이다.. 국민들을 정말dog호구로 아는건지 정말..

 

현재 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을 유치하면서 내세운 자료들에 의하면, 김해신공항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나온 예상치보다 여객인원은 2.3배 그리고 화물은 최대 57배가 까지 많다고 발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문가들은 동일지역권 내에서 이같은 차이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냥 비전문가인 내가 봐도 말이 안되는 수치다. 김해가 저정도인데.. 가덕도신공항따위에(가덕도를 폄하하는것이아님) 사람들이 더 사용할 것이라는 것은 누굴 바보로 알고 발표한 수치다. 

 

본 자료는 국토부가 작성하고 발표한 2017, 2019년의 김해신공항 예비타당성 보고서와 이번 2021년의 가덕신공항 설명자료를 비교한 것이다. 부산시는 2056년 기준, 가덕신공항 국제여객선 사용인구를 연간 4600만명으로 추정했다. 화물의 경우 가덕신공항의 국제선 화물수요가 2056년 63만톤으로 예상했는데 이것은 예비타당성 조사에 비해 56배나 높은 수치다. 

 

하지만 부산시의 계획은 '김해공항'의 국제선 기능만으로 '가덕신공항'으로 옮겨오는 것이기 때문에 갑자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요인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무려 7조 5천억원을 들여 가덕신공항을 건설하려고 한다. 

 

한편 국토부는 '부산시가 제시한 수요전망 및 증가율은 비현실적'이라며 추후(?) 확인해보겠다는 어정쩡한 답변을 했다고 한다. 또한 취재를 한 기자들은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에 수요추정치 차이가 너무 많이 차이나는 것에 대해 질의를 했지만 답변은 못받았다고 한다. 

 

 

누가 봐도 이번 4월 부산시 선거에서 한 몫 단단히 잡으려는 정부의 수작이다. 부산시민이라면 이런 수작을 부리는 현정부에게 표를 줘서는 안된다. 두고 봐라, 보궐선거와 내년 대통령선거가 끝나면 없던 일로 될지도 모를테니..

 

Photo by Artur Tumasjan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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