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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내가 되었다 I'm fully who I am' _ 가슴절제한 엘리엇 페이지

by ifnotnow82 2021. 3. 18.
I'm fully who I am. 이제 진짜 재가 되었다.

_ Elliot Page 엘리엇 페이지 

 

결국 가슴절제수술까지 받은 엘리엇 페이지가 미국 시사주간지 'TIME'의 표지를 장식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TIME지와의 인터뷰에서 트랜스젠더가 된 심경을 밝혔다. 

 

 

“This feeling of true excitement and deep gratitude to have made it to this point in my life,” he says, “mixed with a lot of fear and anxiety.”
내 인생에서 이러한 순간에 온 것에 대해 정말 흥분되고 깊은 감사를 느낍니다. 또한 많은 두려움과 염려도 뒤섞여 있다.

_ Elliot Page 엘리엇 페이지 

 

 

이미 타임지는 엘리엇 페이지에 대해 지칭할때, 'he'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페이지는 커밍아웃을 한 이후로, 다양한 반응을 받았으며, 동시에 지지와 반대의 말을 견뎌야 했다고 한다. 

 

 

Extremely influential people are spreading these myths and damaging rhetoric—every day you’re seeing our existence debated,” Page says. “Transgender people are so very real.”
엄청 영향력있는 사람들이 해로운 말들을 퍼뜨리고 있다. 매일 우리 존재에 대한 토론을 보고 있다. 트랜스젠더는 실제 존재하는 사람들.

_ Elliot Page 엘리엇 페이지

 

또한 그녀는 많은 유명한 사람들이 아직도(?) 트랜스젠더에 대해 안좋은 말을 퍼뜨린다고 언급하며, 트랜스젠더는 실재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자신이 가진 특권으로 여기까지 올수 있었으며, 그녀 역시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트랜스제더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트랜스젠더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다. 자신들의 인생이니 자신들이 챙겨야겠지. 하지만 그들이 그걸로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들은 결국 '법'을 통해 자신들에 대한 반대의 의사를 가진 사람들을 묵살시키려고 시도할 것이다. '차별금지법'이라는 이제는 반어적인 의미를 가져버린 말도 안되는 '역차별법'을 통해서 말이다. 우리는 정신 바짝차리고 있어야 한다. 

 

엘리엇 페이지에게 트랜스젠더가 될 권리가 있듯이, 우리에게도 '트랜스젠더'가 싫으면 싫다고 말할 권리가 있다. 그것이 왜 생물학적으로 인간의 건강을 해치는 것이며, 결국에는 사회를 망가뜨리는지를 알 권리가 있는 것이다. 이게 바로 표현의 자유다. 

 

Photo by Markus Winkler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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