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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위원장, '정부가 코로나 책임 떠넘긴다, 우리는 10월에 100만명 집회할 예정'

by ifnotnow82 2021. 7. 19.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일어나기 직전 약 8000명의 불법집회로 물의를 일으킨 민주노총이 이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작년 8월 15일 광복절에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고, 그에 대한 코로나 방역책임으로 정부와 언론으로부터 엄청난 비난과 책임론을 받았던 것과 너무 비교되고 있다는 것이다.

 

당시 815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태극기 부대에 대하여 정부는 '살인자들'이라고 까지 힐난하며 책임을 몰아간 바 있으며, 심지어 그해 12월 연말까지도, '지금 코로나 원인은 바로 광복절집회때문'이라고 근거없는 책임론을 펼친바 있다. 

 

하지만 지금 문재인 정부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노총'에 대하여 적극적인 책임론을 펼치지 않고 있다.

 

이유는 뭘까? 바로 민주노총이 민주당의 소위 이른바 '표 밭'이기 때문이다. 문정부사람들, 김부겸 총리는 아주 소극적으로 이를 대처하고 있다. 언론이 들쑤시니 그제서야 민주노총에 대하여 그저 립서비스만 할뿐 구체적인 행동과 '코로나 4차 유행'에 대한 구체적인 방역의 의무와 행동을 취하고 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심각해지면서, 정부와 방역당국이 점점 민주노총을 겨냥하자,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망언을 쏟아냈다. "자신들에게서 나온 확진자는 집회때문이 아니다"라는 망언을 쏟아냈다. 

 

또한 정부의 방역압박에 대하여 민주노총의 간부는 오늘 트위터에 올린 담화문에서,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에 대해 방역 당국은 '강서구 직장 관련 확진자'로 규정하며 집회를 통한 감염이 확인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런데도 국무총리가 앞장서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로 규정하며 방역 실패의 책임을 민주노총에 전가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에라이, 니네들 한 행동에 대한 정부의 반응은 광화문에 비하면 세발의 피. 너네가 바로 4차 대유행의 원인이다 / 진짜 웃긴다. 민주노총 8000명만 코로나 피해갔다는 거잖아. 위원장이라는 자가 어떻게 저리 뻔뻔할 수 있는거지? / 정부 내로남불도 어이없음. 광화문집회때는 살인자운운하더니 지금은 민주노총 눈치만보고 있음" 등 강도높게 정부와 민주노총을 비판하고 있다. 

 

그럼에도 민주노총 간부는 "보수언론과 정치권이 민주노총에 대해 마녀사냥에 나서는 것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서울시가 조상한 바에 따르면 민주노총 집회참석자 8000명 중에서 확진자는 3명이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민주노총 위원장은 "우리는 오는 10월에 전체 조합원 110만명이 참석하는 총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 또라이 xx네, 아주 미쳤구만 / 이래도 문재인 정부 정말 가만히 있는거냐? / 공정성과 형평성에서 거리가 먼 문재인 정부. 광화문집회는 양반이었네"라며 비난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연 이러한 막가파식 방역위반 행위에 대해 문재인과 정부는 어떻게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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