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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는 살인자라더니, 민노총은 냅두는 문재인 정부

by ifnotnow82 2021. 7. 8.

사실상 코로나 4차 대유행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틀연속 확진자가 1200명 넘었다. 그제 1212명을 기록하며 1200명대를 넘더니, 어제는 1,275명을 기록했다. 주변사람들이 테스트를 받기 시작했다. 오늘은 1300명을 넘거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그런데 정부는 지금 이상한 짓을 하고 있다. 바로 주말 상간 '민노총'의 대규모 집회를 사실상 냅둔 것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는 "4차 대유행이 더욱 심각해진다면, 정부와 민주노총의 책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주말 민주노총의 불법집회 8000명. 사회적거리두기는 전혀없었다.

 

지난 8월 광화문 집회가 기억나는가? 정부는 그때 그들을 '살인자'에 비유했었다.

민노총 집회는 도대체 왜 좌시하는가? 김부겸 총리의 "집회 안된다"라는 립서비스만 있을뿐, 실제로는 건들지도 않고 있다. 지난 주말 확진자가 794명으로 급증하고, 전문가들은 대유형을 경고했다. 그런데 민주노총의 8000여 명은 서울 종로 한복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은채 불법집회를 강행했다. 이들은 처사는 정치색을 떠나 누가봐도 이기적이며 무책임한 것이며, 반드시 책임져야할 사안이다. 

 

정부는 광화문 집회때는 군경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저지했었다. 이번 민노총 불법집회는? 너무 느슨하게 사실상 냅두는 식이었다. 광화문 집회때 당시 확진자는 166명이었다. 지금 비하면 겨우 20% 수준인것을 갖고 언론과 정치적으로 들쑤시면서 그난리를 친 것이다. 그것도 어이없게도 그 원인을 갖고 심지어 연말 크리스마스 까지 들먹이지 않았던가? 참으로 염치없고 정치놀음하는 문재인 정부의 수준이다.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자는 "광화문 집회 주동자는 살인자"라고 분명히 말해. 

 

언론과 국민들이 관심을 보이자 김부겸 총리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제와서 50명의 특별 경찰이 조사하고 있단다. 참으로 어이없다. 50명? 그것도 이제와서? 집회 3-4일이면 그 사이에 얼마든지 물타기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지금 젊은층, 청년층이 문재인 정부에 열받은 이유가 뭔가? 이러한 정치적인 이중잣대로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식으로 모든 것을 처리하기 때문이다. 내사람 챙기고, 내 편 챙기고, 내 사람이 하면 괜찮다고 봐주는 이런 작태가 이제는 전혀 새롭지 않다. 

 

민주당 경선에 나온 대선주자들, 민주노총 관련 발언 똑바로 해야한다!

 

마침 민주당 대선 경선이 한창이다. 민주노총 불법집회로 영향을 미친 코로나 4차 유행에 대하여 이들은 입장을 분명히 해야할 것이다. 이 질문에 결코 빗겨갈 수 없을 것이다. 더 이상 내로남불한다면 민주당에서도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다. 우리편인 민주노총의 집회는 슬슬 봐주고, 분명히 반대 세력인 광화문 집회때는 온갓 수사를 동원해서 살인자라고 까지 묘사한 이번 정부의 민주당. 그들의 파렴치함은 정말 끝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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