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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가족에게 부동산 판매해 논란..

by ifnotnow82 2021. 6. 10.

부동산 처분하라던 '김현미 전 장관'이 자신의 다주택을 '남동생'한테 처분한 것으로 알려져 이슈다.

 

재임시절에 그토록 '고위공직자 1가구 1주택'을 부르짖던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심지어 '자기가 사는 집 아닌 집들은 좀 파셔라'라고 외쳤었다.

 

 

하지만 최근 JTBC의 조사에 따르면, 3년전 판매한 자신의 주택이 '남동생한테 판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 이 집을 김현미 장관의 '여동생'이 다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족간에 계속 사고팔고를 되풀이 한 것이다. 

 

김현미 소유 -> 남동생 소유 -> 여동생 소유 -> 다음은 누구?

 

 

이에 대하여 사실상 '명의 신탁'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의혹에 김현미 전 장관은 “우리는 그 집 세를 얻었다. 전세를 해서 우리가 계속 쓰는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나도 오죽하면 그걸 얼마나 팔아버리고 없애버리고 싶겠느냐. 그 집을 없애버리는 게 제 꿈. 이 집이 팔리지 않아 가족에게 판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JTBC의 보도에 따르면 김현미 전 장관은 해당지역의 부동산에 그 집을 매물로 내 놓은 적이 없었다고 보도하였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은 최근 부동산 투기가 의혹이 되는 12명의 민주당 국회의원을 발표하는 등 쇄신을 하고 있지만, 관련 의혹들이 계속 밝혀지고 있어 몸살을 앓고 있다. 12명의 의원들이 과연 탈당을 할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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