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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유상철' 동료들의 추모 메시지 모음

by ifnotnow82 2021. 6. 8.

 

황선홍

"많이 믿고 따르고 그랬는데 미안하다. 잘 챙겨주지도 못했다. 선수로서, 지도자로서, 인간으로서 최고 아니었나.. 정말 좋은 후배, 좋은 사람을 잃었다. 선배로서 미안한 마음뿐.. 젊은 나이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좋은 데 가서 편안히 있었으면 좋겠다"

 

 

홍명보

"오늘 영면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이별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힘들다. 최근에 좀 안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렇게 될 줄은… 아직 젊은데, 이것이 현실이라는 것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

 

김병지

"지난 30년간 함께였던 동료이자 후배 유상철 감독의 영면의 안타깝고 슬픈 소식을 남깁니다. 그가 걸어 온 한국 축구를 위한 헌신과 노력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최용수

"어렸을 때부터 서로 경쟁도 하면서 축구를 통해 국가대표까지 뽑히고 많은 우정을 나눴다. 추억도 많았다. 설마, 설마 했는데 이런 현실과 마주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 친구로서 더 잘해줬으면 하는 후회가 많이 든다. 너무 하고 싶은데 못해 본 게 많을 거다. 이제 하늘나라에서 가서 원 없이, 맘 편하게 지내길 바란다"

 

현영민

언제나 다정다감하고 후배들 잘 챙기는 선배였다. 작년에 뵀을 때 건강하셔서 희망적이었는데 너무 갑작스럽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으신데…"

 

 

김영광

“국가대표팀에서 막내일 때 같은 방을 쓰기도 했다. 형님이 제게 해주신 것들을 본받아 후배들에게도 베풀려고 했다. 영정 사진에 너무 활짝 웃고 계셔서 더 안타깝다”

 

 

기성용

"한국 축구를 위해서 많은 수고와 헌신을 해주신 유상철 감독님, 뵐 때마다 아낌없는 조언과 걱정을 해주셨던 그 모습 잊지 않겠습니다"

 

 

정성룡

"한국 축구를 위해 헌신하신 유상철 선배님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승엽

 “유상철 선수가 국민에게 보여주신 감동은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그 곳에선 아프지 마세요”

 

 

유승민 (ioc위원)

“편히 쉬십시오”

 

 

FIFA 피파

"대한민국의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였던 유상철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일궈낸 '태극전사'의 주역이었다"

 

 

토트넘 핫스퍼

"우리들의 2002 월드컵 영웅이었던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향년 50세의 나이로 별이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천구단

 "당신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쉬소서"

 

 

대전하나시티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과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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