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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의혹 국회의원 12인 명단 (우상호, 윤미향 포함)

by ifnotnow82 2021. 6. 8.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여당의원 12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의 정점이다. 전국의 부동산값은 올려놓고, 특권계층 심지어 여당의원들은 부동산에 투기까지 한 이 내로남불을 이번을 계기로 털어버릴수 있을까?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전수조사추진단이 조사한 ‘민주당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 발표’를 진행했다. 



오늘(8일)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을 들어보자. 

 

“오늘 최고위원회 논의를 거쳐, (투기 의혹) 12명 대상자 전원에게 탈당을 권유하기로 결정했다. 무죄추정의 원칙상 과도한 선제 조치지만 국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집권당 의원이라는 신분을 벗고 무소속 의원으로서 공정하게 수사에 임하여 의혹을 깨끗이 해소하기를 기대한다. 송영길 대표가 어젯밤 잠을 이루지 못하며 깊은 고민을 했다. 동료 의원들의 억울한 항변이 눈에 선하지만 선당후사의 입장에서 수용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우리 당이 왜 의원 모두의 동의를 받아 전수조사에 임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주길 바란다. 하루 속히 의혹을 해소하고 민주당으로 돌아오기를 문 열어놓고 기다리겠다" 라고 발표하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12명의 국회의원은 다음과 같다. 

 

명의신탁의혹:           김주영, 김회재, 문진석, 윤미향 

업무상비밀이용의혹:  김한정, 서영석, 임종성

농지법위반의혹:        우상호, 오영훈, 양이원영, 윤재갑, 김수흥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12명의 의원들에게 탈당을 권유하였으며, 해당의원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어떻할것이냐는 질문에는, “무혐의가 되면 당연히 당으로 돌아올 수 있는 자격이 되며 당연히 당도 기다린다는 입장이다. 송 대표가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에 그에 맞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례대표로 당선된 윤미향, 양이원영 의원들의 경우는 '탈당'을 할 경우, 의원직이 자동상실된다. 이를 언급하며 이들에 대한 출당 조치를 내리겠다고 말하여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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