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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인종차별한 아스널팬 해설자 '자살'

by ifnotnow82 2021. 3. 31.

한때 손흥민에게 DVD라고 표현하며 인종차별했던 클로드 칼레가리 자살로 숨져.

 

이번 시즌 첫번째 아스널 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이 교체 아웃되자, 'DVD가 나간다 DVD's going off'라고 외쳐, 아시아인 손흥민을 인종차별했던 아스널골수팬 해설자 '클로드 칼레가리 Claude Callegari'가 자살로 숨을 거뒀다고 영국 현지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아스널팬 채널 AFTV에서 수차례 노골적인 발언으로 징계를 받은적이 있었고, 손흥민 DVD발언으로 인해 공개사과까지 했으며, 그 이후 AFTV는 그를 무기한 출연정지를 시킨 바 있다. 

 

 

칼레가리는 자살하기 이틀 전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었다. 

"아무도 그걸 보라고 강제하지 않아. 걱정하지마. 나는 우리 엄마를 만나러 곧 사라질 거고, 그러면 당신들은 모두 행복해질 것  No one is forcing you to watch it don't worry I will disappear soon to see my mother then you can all be happy."

 

Credit. Youtube Capture

 

 

AFTV에서 함께 했던 동료들이 그의 사망소식을 알렸으며, 그 중 한 명은, '며칠 전 그와 통화를 했는데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그리워했었다. 우울증에 걸린듯 보였다. 정말로 그가 그립다'라고 전했다. 그의 나이 향년 58세였으며, AFTV와 아스널 커뮤니티 그리고 팬들은 온라인상에서 고인에 대한 추모의 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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