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예배 찬양콘티 20곡

한달에 한번씩 실버예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출석하는 교회에서는 어르신예배,
즉 실버예배를 드림으로써
마지막때에 복음에 대해 말하고
구원에 대하여 전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인생의 황혼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마지막으로
전하기 위함입니다.

 

정말 귀한 일입니다.

사실 실버예배는 세상적인 관점에서
교회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그저 복음을 위해 어르신들의 구원을 위해
섬기는것입니다.
그 분들이 헌금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저희 교회에 주일에 참석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복음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오늘은 실버예배 어르신예배에서 부르는
찬양 20곡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실버예배를 하는 교회들이 공동체가
점점 많아져서 복음을 전하는 곳들이
점점 더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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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예배 찬양리스트 20곡

기도하자 우리 마음 합하여 G

나를 사랑하는 주님 A
내게 강같은 평화 E
내 영이 주를 찬양합니다 E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D
돈으로도 못가요 하나님 나라 D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C
손을 높이 들고 주를 찬양 E
실로암 (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 C

야곱의 축복 (너는 담장 너머로 뻗은) C
예수님은 누구신가 F
예수님이 좋은걸 어떡합니까 E
예수님 찬양 예수님 찬양 G
예수 사랑하심은 D
요한복음 3장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D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A
주님 손 잡고 일어서세요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C

축복의 통로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안에) E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G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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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20곡은 제가 실버예배 찬양인도할때
가장 자주 부르는 찬양들입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천국에 대한 소망과
구원에 확신을 드리기 위해
'요한복음 3장 16절' 찬양과
'돈으로도 못가요' 찬양을 꼭 포함시킵니다.
보통의 예배에서는 거의 부르지 않는 찬양이죠.
'예수님 찬양'도 자주하는데요.
율동과 함께 하면 어르신들이 참 좋아하시고
따라서 율동과 함께 부르시는 찬양입니다.

제가 실버예배를 인도하는 예배순서도 한번 공유해봅니다.
저는 보통 아래의 3단계의 예배순서로 실버예배를 인도합니다.

1. 반갑게 맞이하기

예배를 찾아오시는 어르신들 한분 한분께
반갑게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예배 찬양을 시작하기
바로 전에 서로 인사하게끔 안내를 합니다.
"우리 좌우에 계신 어르신께 서로 이렇게 인사하겠습니다. '오늘 참 잘 오셨습니다'. 우리 이번에는 앞뒤에 계신 분과 다시 한번 이렇게 인사해보겠습니다. '건강하고 장수하시고 천국가세요'

 

2. 추첨이나 간단한 게임하기

예배당에 들어오시는 어르신들께 번호표를 하나씩 나눠드립니다.
그 번호표를 기반으로 앞에서 추첨 뽑기를 진행합니다.
상품은 비누, 양갱, 부채, 두루마리휴지1개, 스낵, 음료수 등
간단한 것들로 다양하게 준비합니다.
뽑기를 하면 어르신들은 정말 집중하십니다.
이렇게 간단한 게임을 2번 정도 하고
본격적인 예배로 들어갑니다.

 

3. 찬양은 4-5곡 정도

위의 20곡에서 4-5곡 정도를 선택하여 찬양을 인도합니다.
찬양할때는 밝게 그리고 율동 혹은 워십이 가능하면 함께합니다.
아니면 박수만 쳐도 어르신들은 신나게 찬양하십니다.
찬양이 끝나면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십니다.
말씀이 끝나면 앞에 했던 찬양중에서 1곡의 찬양을
부르고 실버예배를 마무리합니다.

오늘은 실버예배에서 많이 부를 수 있는
찬양들 20곡과 제가 인도하는 실버예배 순서를
간략히 공유해보았습니다.

모든 사람은 다 나이가 듭니다.
그리고 모두 죽습니다. 인생의 마지막때라도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는다면 그것이 은혜입니다.
실버예배를 통해서 더 많은 어르신분들이
구원을 얻고 천국에 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