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통의 조건 4가지

모세는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직접 대면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 뒤를 이은 여호수아 역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모세의 곁에서 함께한 여호수아 역시 하나님을 의지하며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_ 출애굽기 33:11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도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조건부' 약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형통을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형통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때,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그의 약속 말씀안에 거할때 주신다는 형통이었습니다.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_ ‭여호수아‬ ‭1:5-9‬


성경에서 말하는 형통은 무엇일까요? 성경에는 단기적이고 장기적인 형통이 나옵니다. 요셉을 통해 형통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성경의 형통은 세상의 형통 즉 성공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형통은 '내 관점에서의 성공'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바라보시는 형통입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말하시는 형통은 무엇일까요? 형통의 조건을 4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 하나님과 동행하는 형통

하나님은 우리를 먼저 떠나시지 않으십니다. 결국 늘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을 떠날때 발생합니다. 우리가 못견뎌서 우리가 인내하지 못해서 하나님을 떠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시간을 견디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시간이 오더라도, 지금 내 환경이 최악이라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면, 우리의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동행하는 것이며 형통인 것입니다.

요셉은 노예로 팔려가고 십수년간 종살이에 옥살이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가 형통하였다 라고 말합니다. 왜일까요? 그러한 고난의 인고의 시간에 요셉은 하나님과 함께 하여 동행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통'이란, 바로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 _ 아모스 3:3

2. 믿음으로 서게 되는 형통

사람은 믿음을 갖게 되면 담대해집니다. 긍정적이 됩니다. 믿음의 반대말은 불신이 아닙니다. 믿음의 반대말은 '근심과 염려'입니다. 믿지 못하기 때문에 '걱정하고 염려'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근심과 걱정'에 둘러쌓여 염려한다면 그 얼마나 괴로운 인생일까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형통'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_ 히브리서 11:6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 그 믿음으로 인해 '용기'가 생깁니다. 강하고 담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형통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믿음으로 충만해지면, 우리의 환경이 어렵더라도 우리안에는 기쁨이 솟아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나와 함께하신다는 그 믿음이 내게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3.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형통

형통의 가장 기본적인 비결은 바로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확인하는 방법은 바로 '행동'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행동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형통을 믿는다면 우리는 그 분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게 됩니다.

"나더러 주여주여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_ 마태복음 7:21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너무 연약합니다. 우리는 매일 넘어집니다. 우리의 결심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성령'에 충만할때 하나님의 말씀따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성령님을 인정하시고 초청하십시요. 그리고 성령님께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에 인도하시도록 기도합시다.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면 우리를 그 분의 말씀에 따라 살아갈수 있도록 이끄십니다.

4. 좌우로 치우치지 말라

우리의 신앙은 균형이 잡혀야 합니다. '영과 육체, 천국과 현세, 은혜와 수고, 내면과 외면'의 균형이 잡힌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한 쪽으로 치우친 신앙생활은 건강하지 못합니다. 인생이 고단해집니다. 우리는 영의 구원을 얻고 이 땅에서 육체를 입고 살아야 합니다. 또한 천국을 소망하면서도 이 세상에서 노력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우리는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내면과 외면이 균형잡힌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고, 하나님은 내면을 바라보십니다. 우리는 내면과 외면 모두를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균형잡힌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