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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콘텐츠 고의삽입, 고백한 디즈니 PD

by ifnotnow82 2022. 4. 2.

디즈니 PD가 '동성애 콘텐츠' 장려한 사실 고백

'동성애'를 장려한 사실에 전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디즈니' 책임PD의 고백이었다. 자신은 동성애를 장려하는 내용을 프로그램에 끼워넣었으며, 이를 알고도 회사내에서 그 누구도 자신을 막지 않았다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다. 

 

보수 우파 성격을 가진 '시티 저널'에 따르면, 인종차별을 반대로 하는 내부 토론 모임에서 디즈니 TV의 책임PD 라토야 라브노가 '동성애 LGBTQ에 대한 내용을 '어린이용 콘텐츠'들에 삽입 했으며, 이를 디즈니에서는 적극적으로 환영했다'거 밝혀 이슈가 되고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은 '겨울왕국'등 디즈니의 콘텐츠 등에서 동성애 장려에 대하여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렇게 담당자를 통해 확인된 것은 이례적이다. 한편 디즈니가 동성애에 대하여 본격적인 모습을 보인 작품은 2013년 '찰리를 부탁해 Good Luck Charlie' 였다. 당시 마지막 에피소드인 시즌4부터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었다. 그 이후로 디즈니는 본격적으로 동성애 LGBTQ에 대하여 말하기 시작해왔다. 

Photo by Patrícia Ferreira on Unsplash

 

 

플로리다의 론 드산티스 주지사, LGBT교육 반대!

이번 이슈는 특히 동성애 정책에 반하는 플로리다 주지사 론 드산티스의 행보와 맞물려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는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어떠한 성정체성에 대한 교육을 강압적으로 해서는 안된다"는 법안을 주장하고 있다. 론 주지사는 너무 어린 나이에 성정체성에 대하여 강요하는 것은 역차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명 '게이를 말하지 마 Don't Say Gay' 라고 불리우는 이 법안은 "유치원부터 초등3학년이 되기까지는 인위적으로 성정체성 및 성적지향에 대한 교육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의 배경에는 아직 어린이들이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발달되어 있지 않거나 미숙한 상태에서 무리한 성정체성 교육은 자칫 부작용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 기인한 것이다. 

 

론 드산티스 주지사는 이 법안에 대하여 이렇게 덧붙였다. 

"자녀의 성정체성에 대한 교육은 그 부모에게 맡겨야 한다. 유치원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자, 너희가 원하는 성별을 가져봐라'라고 가르치는 것은 굉장히 부적절하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디즈니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디즈니 직원들은 특히 LGBTQ를 상징하는 옷과 무지개 피켓 등을 들고 '게이를 말하자 Say Gay'를 주장하며 론 드산티스에 반대하며 파업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Don't Say Gay 법안에 서명하는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주지사

 

하지만 론 드산티스는 이런 디즈니와 직원들을게 팩폭을 가했다. 

"당신들 디즈니는 정작 중국의 신장 위구르족, 홍콩의 보안법, 티벳의 인권 탄압 등 지독한 짓들에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 것은 정의로운 것이냐? 중국 공산당의 후원을 받아 사업을 벌이며 미국 '사회에서 정의 Social Justice'를 외치는 것은 위선일 뿐"이라며 강하게 맞서고 있다. 

 

플로리다 주지사 론 드산티스와 디즈니의 이러한 싸움이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결론이 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러한 싸움 속에서도 디즈니는 자신들의 콘텐츠, 특히 인기 있는 마블을 통해서도 동성애자를 등장시키는 등 끊임없는 LGBTQ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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