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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친형'에게 제안한 내용

by ifnotnow82 2021. 4. 3.

박수홍이 결국 친형과 가족을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세상에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바로 '연예인 걱정'이라는 말도 이제 옛말인가보다. 30년간 친형과 그의 가족들에게 수입 및 지분을 빼앗긴 것으로 보이는 '박수홍'이 결국 그의 가족을 법적으로 고소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지난 30년간 박수홍은 1인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친형과 함께 세워서 운영해왔는데, 박수홍은 작년에서야 거의 모든 재산과 수입들이 친형과 그의 가족명의로 된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실로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격이다. 

 

이에 박수홍은 친형과 그 가족에게 일종의 '합의안'을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 내용은 이렇다. 

  • 친형과 그의 배우자(형수) 그 자녀(조카)의 모든 재산을 공개할 것.
  • 박수홍 본인의 재산 역시 상호 공개할 것.
  • 이 공개된 양쪽의 모든 재산을 7(박수홍) 대 3(친형측)으로 분할할 것.
  • 그렇게 합의후, 상호 간에 화해 및 용서를 하고 서로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을 하지 않을 것.

하지만 친형측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박수홍에 대한 지인등을 통해 악의적인 기사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박수홍은 '더 이상 대화는 통화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변호사를 선임하여 법적대응을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최근 반려묘 '다홍이'와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수홍씨 (Credit. 유튜브캡쳐)

 

이번 사건에 대해서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결 같다. 즉 하나같이 '박수홍'을 응원하고 있다. 게다가 그 동안의 박수홍의 미담까지 더해져서 훈훈한 모습마저 보이고 있는데, 문제는 법정에서 누가 승소를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원래의 목적이나 도의적인 차원 그리고 여론전에서는 당연히 박수홍이 이길 것 같지만, 그 동안의 연예인이 포함된 법적싸움의 결과는 그리 순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변호인을 고용한 박수홍측은 4월 5일 월요일 정식으로 '민사-형사' 고소장을 법원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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