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과 한동훈의 다른점

윤석열 정부의 핵심,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이슈가 뜨겁다.

 

 

개중에 소위 왼쪽 친구들은 나한테 "조국 딸" 조민과

한동훈 딸의 사례가 뭐가 다르냐며 연일따져 묻는다. 

 

왜 조국은 압수수색 당했는데

한동훈은 안하냐고.

 

왜 언론은 이런 "선택적 수사"에 대해

비판하지 않느냐고. 

자, 이제 조국이랑 한동훈이

뭐가 다른지 이유를 알려줄게. 

 

조국의 아들 딸 스펙을 수사한 건

 그 스펙을 입시 서류로 제출했기 때문이었다.
그 덕에 딸 아들이 의전원과 로스쿨에 들어갔기 때문이야. 

한국인들이 가장 자녀를 보내고 싶어하는

의대와 법대에 입학이라는
신분상승 보증 티켓을 끊는데 사용됐기 때문이다.

 

 

그 티켓을 따려고 누구는 밤잠 못자고

4당5락하면서 준비했을텐데

그 노력한 사람들을 그 국민을 밀어내고

조국 자녀들이 기회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살펴보자.

한동훈 딸이 부모찬스 스펙으로

무슨 신분상승 티켓을 끊었는가?

누군가가 박터지는 경쟁속에서 국민을 밀어냈나?

안 끊었고 안 밀어냈다. 
그러니 조국과는 다를 수밖에 없는거다. 

 

조국이는 신나서 연일 페북질이다.

한동훈 딸도 자기처럼 수사하라 이거다.
조국아 너는 대체 무슨 명분으로

고교생의 리포트 작성을 압수수색하라고 말하는거냐?

사실 조국은 이미 한동훈과 자기 딸의

차이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거다. 
에이 그래도 서울대법대출신인데.. 

이 정도 상식은 알 거야ㅋㅋ
하지만 지금 조국에게 중요한 건 그런 게 아니다. 

 

지금 조구기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을 추앙하고 숭배하는 지지자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부당한 핍박의 피해자였는지를 강조하고

지지자들의 분노를 유발해야 하기때문에

한동훈을 계속 물고 늘어지는거다.

소위 '피해자 코스프레'인거지. 피코.

'나 억울하게 당했어ㅠㅠㅠ 너네들이 복수해줘 징징징'

날마다 울어댄다ㅋㅋ

한동훈 자녀 스펙 보도에 연신 열을 올리는

대한민국 공식 걸레신문 한겨레나
청문회에서 이 문제를 물고 늘어질 더불어당 의원들도

마찬가지 이유다.

 

약삭빠르고 기회주의자에 셈이 빠린 녀석들이 과연..
고교 스펙이 신분상승 티켓을 얻는데 사용되었는지

 아닌지가 결정적인 차이인 걸 그들이 모를까??

그들은 다만 윤석열 정부가 악랄하게 '한가족을 도륙'하고

 정권을 차지했다는 피해자 코스프레의 내러티비를

이어가야 하기에 필사적일 뿐이다. 

'악의 무리를 처단하고 역사의 정의를 실현할 촛불시민이여 모여라'는

 선동에 달려올 대깨든 뭐든 뭔지들을 암튼 불러모으는 중이다. 

대법원 4년형 확정 판결과 조국은 이미 끝났다.

대한민국 법치국가에서 끝난 그것을 그들은

여전히 물고늘어지고 있는 중이다.

정말 역겹기 그지 없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