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단식으로 아침루틴 만드는 방법

키토단식으로 다이어트한 경험

 

저는 아침 루틴을 바꾸고 나서 특별하게 식단에 더 신경을 쓰거나 운동을 더 많이 한 게 아닌데도 10kg 을 감량한 다음에 4kg 을 더 감량하고, 그 체중을 현재 2년 넘게 유지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아침 루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다이어트는 습관의 영역입니다. 지금 알려드리는 다이어트 방법을 여러분들이 쉽게 하려면, 여러분들이 기존에 알고 있던 다이어트에 대한 사고방식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안 좋은 습관에 대한 변화까지 필요하기 때문에 절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못된 다이어트 상식에 대한 틀 깨기 라는게 다이어트에 성공을 하려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사람들은 대부분 의지가 강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대부분 사람의 의지는 한정적입니다. 저도 그렇게 의지가 강한 사람이 아니고요.

 

세상의 의지가 강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은 한 3% 에서 5% 정도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의지가 없고요. 그래서 헬스장에 가보면 아시겠지만, 1월달에 사람이 제일 많고, 12월달에 가장 적다고 합니다. 단, 일주일만 보더라도 월요일에 가장 사람이 많고, 금요일에 사람이 가장 적다고 합니다.

 

세상은 대부분 사람이 그래요. 만약 자신의 의지력이 지구 최강이다. 난 뭐든 다 해내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다이어트 시작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알려드리는 방법은 저처럼 보통의 의지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리는 다이어트 상식틀 깨기 만 하신다면 어렵지 않게 다이어트에 성공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위험한 것은 오늘 한 번 시도해 보고 아 뭐야 안 되잖아 라고 생각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구상에 배불러도 계속 먹는 동물이 있다.

 

지구상에 배가 불러도 음식을 계속해서 먹는 동물이 딱 두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하나는 사람이구요. 하나는 사람이 키우는 반려동물이라고 합니다. 왜 두 종류만 내가 불러도 계속해서 음식을 먹을까요? 그것은 바로 호르몬 체계가 망가져 있기 때문인데요. 사람도 동물이라서 배가 부르면 그만 먹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드는게  당연한 이치입니다. 반려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 본능을 이기게 만드는거 그게 바로 호르몬 이거든요.

 

여기서 말씀드릴 호르몬은 렙틴 이라는 호르몬입니다. 렙틴 이라는 호르몬은 우리가 음식을 먹고 난 뒤에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 인데요. 렙틴 호르몬이 분비가 되면 식욕이 뚝 떨어지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호르몬 체계가 무너진 우리 몸에서는 렙틴이 분비되어도 포만감이 잘 느껴지지 않고 계속해서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남아있게 되는데요.

 

실제로 비만인 분들은 정상인 분들보다 렙틴 수치가 높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포만감을 더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일컬어서 렙틴 저항성이 라고 말합니다. 렙틴 저항성이 있는 상태는 렙틴 호르몬을 우리 몸이 정성적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어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렙틴 저항성을 낮추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되고, 그러면 저절로 식욕 조절이 잘 되게 됩니다. 그럼 렙틴 저항성을 낮추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일단 렙틴 저항성을 완화 시키려면 인슐린 저항성을 먼저 완화시켜야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오면서 렙틴 저항성이 오게 되고, 인슐린 저항상이 완화되면 렙틴 저항성 역시 완화되기 때문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딱 3가지만 지키시면 됩니다.

 

첫 번째는 당분 먹지 않기

두 번째는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세 번째는 적절한 공복 시간 갖기 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간헐적 단식을 하기도 하고 키토 단식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 막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한테 저는 키토 단식을 추천하는데요. 간헐적 단식은 공복 시간에 물만 마시고, 식사 시간에는 아무거나 막 먹는 것을 의미한다면,  키토 단식은 공복 시간의 방탄 커피를 활용해서 활력과 에너지를 높이고, 식사시간에는 탄소화물을 줄인 식사를 해서 단식 효과를 길게 가져가는 식사를 말합니다.

 

 

그럼 이제 아침 루틴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 아침 루틴은 대해 간단한데요. 일단 눈을 뜨면 화장실에 갑니다. 볼 일을 보고 나와서 물을 한껏 마십니다. 이 물을 마실 때 따뜻한 물을 끓이는데요. 따뜻한 물이 다 끓으면 방탄 커피를 한 잔 타서 마십니다. 이것은 제가 식단을 할 때 90% 이상 지키는 루틴 인데요. 여기서 제가 아침식사 루틴을 이렇게 잡은 이유는 아침이라는 상황이 환경이 변하지 않는 최적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루틴이라는게 한 번 만들어 놓으면 아주 자그마한 것들 때문에라도 깨지기가 쉬운데, 아침은 내가 특별히 상황을 컨트롤 하지 않아도 거의 같은 상황이 매일 반복되거든요. 이렇게 아침 루틴을 잘 하면 점심, 저녁까지 아주 잘 굴러가게 되는 하루가 많습니다.

 

 

 

키토 단식에 중요한 요소 방탄 커피

 

제가 아침에 방탕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요. 일단 방탄 커피를 한 잔 마시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고 아침에 물만 마시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확률로 점심과 저녁에 식당을 잘 지킬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방탄 커피를 마시면 일단 공복감을 이겨 내는데 도움을 주고,  mct 오일이 즉각적으로 에너지 공급을 해줘서 높은 에너지 수준을 만들어 주고요.

 

그리고 방탄 커피의 최장점은 호르몬 자극을 하지 않아서 공복의 이점을 가져갈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다가 방탄 커피 마시는 것을 그냥 아침 루틴으로 넣어 버렸습니다. 단점보다 이점이 훨씬 많았기 때문입니다.

 

루틴의 중요성, 오늘부터 파이팅!

 

우리가 굉장히 많은 의지력을 발휘하면서 하루를 살아갑니다. 삶의 매 순간에 의지력이 개입하면 유지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헬스장에 가는 것을 생각해 볼게요. 우리가 퇴근 후에 매일 헬스장을 갈까말까 선택을 해야 된다고 하면 가지 않을 확률이 훨씬 더 높을 겁니다. 근데 아무 생각없이 습관처럼 퇴근해서 집에 가는 길에 '헬스장'이라는 요소를 집어넣으면요. 아무 생각없이 할 수 있게된다는 겁니다.

 

헬스장에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고 씻고 나오게 됩니다. 이처럼 무의식적으로 내가 반복할 수 있는 생활 패턴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인간이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는데 22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 습관이 정착이 되는 데는 66일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보상없이 그 습관을 유지하는 데는 90일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90일 약 3달을 투자해서 평생 건강에 좋은 습관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